"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 술에 취한 여성 성추행 혐의로 구속"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 술에 취한 여성 성추행 혐의로 구속
서울동부지법은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48)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작년 5월에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뒤 지갑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여성을 돕려고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오 전 대표는 오후 2시 17분쯤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 동부지법에 출석했다.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오 전 대표는 2001년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며 관심을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48)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 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작년 5월에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뒤 지갑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여성을 돕려고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오 전 대표는 오후 2시 17분쯤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 동부지법에 출석했다. 하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오 전 대표는 2001년 양심적 병역거부를 선언하며 관심을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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