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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을에서 출마한 오태양 미래당 후보, 김제동에 대한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오태양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유세 현장에서 김제동을 만난 경험을 공유하며 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밝혔다. 또한, 김제동을 비판하고 욕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여기며, "민주당 편 안 든다고 욕하는 건 좀 심하다"고 지적했다.

오태양 후보의 발언 이후 김제동은 서울 광진구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는 오태양 후보에 대해 관심을 표하며, "큰 정당도 좋지만, 정당투표는 우리 같은 듣보잡들의 목소리가 정치권과 세상에 울려 퍼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제동과 오태양 후보는 이미 약 10년 동안의 인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제동은 2012년부터 미래당과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태양 후보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고민정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친분이 깊다고 말하며, "미래당 지지를 비밀로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하지만, 오세훈 통합당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런 알림이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선거 유세 중인 후보들 간의 인연과 친분을 드러내는 것으로 생각되며, 김제동을 포함한 유명인과의 관계가 정치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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