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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해병대 동료 출타 제한 의혹, 해병대 측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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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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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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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에서 수해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지난 19일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동료 해병대원들의 주말 출타와 면회가 제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병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군인권센터는 24일 해병대 1사단이 주말이었던 지난 22~23일 채 상병과 함께 안전 장비 없이 수색에 투입됐던 동료 대원들의 휴가, 외박, 외출, 면회를 전면 통제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가족들이 부대에 출타, 면회 가능 여부를 문의하자 모두 불가하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사고 이후 고충을 전해 듣고 병원 진료,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출타를 요청하거나 면회를 신청한 것이라며 동료 대원들이 즉시 가족과 만나도록 특별 휴가를 지급하고 민간에서 진료, 상담받도록 청원 휴가 등의 여건을 적극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해병대 1사단 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병대 1사단은 휴가를 통제한 바가 전혀 없으며 사실이 전혀 아니다. 채 상병과 같은 대대 소속인 장병들도 지난 일요일과 오늘(24일) 정상 외출, 휴가를 사용했으며, 예천에 있는 장병들도 신청했을 경우 정상적으로 휴가를 나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군인권센터와 해병대 1사단 측의 주장 사이에는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정확한 사실근거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군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수행하는 해병대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철저히 고려하고, 동시에 가족들의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 당국의 대응과 규정 개선이 이루어져 더 이상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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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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