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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 감독, 아동학대 고소 사건과 관련하여 "과도한 빌런 만들기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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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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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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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아톤의 감독 정윤철은 웹툰작가 겸 유튜버인 주호민씨의 아동학대 고소 사건과 관련해 "과도한 빌런 만들기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나는 말아톤 감독으로서 특정 웹툰작가에 대한 지나친 빌런화를 멈추고, 그의 아들을 포함한 많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히 등교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를 대폭 증설하고 예산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언론과 여론이 힘을 쏟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그는 "특수학교를 세우려 할 때마다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장애를 지닌 아이들의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빌도록 만드는 고질적인 현상을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감독은 주호민씨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쌓아온 사회적 노력이 헛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땅의 많은 발달장애 아이들이 주인공들처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을 찍힐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선생님들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언론은 언제나 구조적 모순과 시스템의 진짜 빌런을 추적해야 한다"며 "을과 을의 다툼은 영화 기생충에서 충분히 경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주호민씨가 자신의 발달장애 아들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이후 교권 문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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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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