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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 캡스톤파트너스를 이끌고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마무리

맞춤형 영양제·식단 관리 플랫폼인 필라이즈가 2021년 설립 후 누적 투자 유치액 150억원 중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캡스톤파트너스가 이끌었으며,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삼성넥스트,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이 새롭게 투자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스틱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SW인베스트먼트 등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필라이즈는 영양제 조합 분석, 약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 상담, 식단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 관리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최적화하고, 식단을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다른 스타트업인 프라이빗테크놀로지도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신용보증기금, SW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통신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기존의 보안 체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절대 믿지 말고, 계속 검증하라는 원칙에 따라 이뤄지는 보안 체계이다. 기존의 보안 체계는 한번 시스템에 접속한 침입자가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보호 자원에 접근하고 이를 유출할 수 있는 반면, 제로 트러스트는 접속 요구가 있을 때마다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됐다는 전제를 갖고 대응한다.

또한,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인 탤런트뱅크가 김민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영업 조직 리더를 역임하며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인재이다. 김 대표의 선임을 통해 탤런트뱅크는 B2B(기업 간 거래)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듯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을 이루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앞으로 그들의 발전과 성공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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