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양원 보호사들, 치매 환자 할머니 폭행 혐의로 징역 선고
영국 요양원 보호사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폭행했다. 이를 잡은 건 손녀들이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울버햄프턴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30~40대 요양원 직원 4명이 89세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4개월에서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을 밝힌 것은 89세 할머니의 손녀인 대니엘과 힌슬리 자매들이었다.
두 자매는 요양원에서 지내는 할머니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게 변한 것을 느꼈으며, 얼굴과 손목에 이상한 멍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0년 2월, 할머니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결심했다. 자신과 동생 그리고 할머니 사진을 넣은 액자에 카메라를 장착하였다.
4일 후에 확인한 영상을 보며 두 자매는 큰 충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는 직원들이 할머니의 다리를 쳐들거나 얼굴을 꼬집는 등 협박하고 놀렸다. 심지어 베개로 때리는 장면도 있었다. 할머니는 대부분 벌거벗은 상태로 혼란과 당황을 느끼고 있었다.
대니엘은 "영상을 보고 마음이 아파왔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들 자매는 영상 증거를 바탕으로 이런 일을 벌인 요양원 직원들을 신고했다. 경찰은 "영상이 없었다면 발생한 일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자매들의 용기를 칭찬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울버햄프턴 지역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30~40대 요양원 직원 4명이 89세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4개월에서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었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을 밝힌 것은 89세 할머니의 손녀인 대니엘과 힌슬리 자매들이었다.
두 자매는 요양원에서 지내는 할머니의 행동이 평소와 다르게 변한 것을 느꼈으며, 얼굴과 손목에 이상한 멍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0년 2월, 할머니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결심했다. 자신과 동생 그리고 할머니 사진을 넣은 액자에 카메라를 장착하였다.
4일 후에 확인한 영상을 보며 두 자매는 큰 충격을 받았다.
영상 속에서는 직원들이 할머니의 다리를 쳐들거나 얼굴을 꼬집는 등 협박하고 놀렸다. 심지어 베개로 때리는 장면도 있었다. 할머니는 대부분 벌거벗은 상태로 혼란과 당황을 느끼고 있었다.
대니엘은 "영상을 보고 마음이 아파왔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들 자매는 영상 증거를 바탕으로 이런 일을 벌인 요양원 직원들을 신고했다. 경찰은 "영상이 없었다면 발생한 일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자매들의 용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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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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