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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성장률, 예상보다 부진하며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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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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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12-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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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며 뒷걸음질 쳤다. 지난 13일 다우존스와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영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망한 -0.1%보다 더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9월에 0.2% 성장한 GDP가 10월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는 어긋났다.

영국 통계청은 "서비스 활동, 제조업, 건설 생산량 등 3개 영역이 모두 부진하여 GDP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GDP의 월별 변동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수치는 영국 경제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 인해 영국 경제의 냉각 신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10월 영국 GDP는 전년 대비 0.3% 증가했지만, 이 역시 예상치보다 좋지 못한 성과였다.

분석가들은 작년부터 진행된 긴축(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영국 경제 성장이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앞으로 영국 은행(BOE)이 금리를 인상하기 어렵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가오는 1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BOE는 현재의 기준금리인 연 5.2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DP 발표 직후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0.3% 하락한 1.2519달러로 마감되었다. 또한 영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5% 포인트 하락하여 연 3.9%를 기록하며 국채에는 강세가 나타났다. 이는 영국 은행이 내년에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이뤄낼 것이라는 기대로 인한 것이다. 현재 시장은 2024년까지 네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내년 말에 기준금리가 2.75%로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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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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