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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연준)가 매파적인 메시지를 보낸 뒤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흔들리고 있다.

오늘 오전 9시 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 하락한 68,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000원(0.82%) 상승한 49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600원(1.55%) 하락한 115,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현대차, 삼성SDI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500원(0.88%) 상승한 28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DX 등도 하락 중에 있습니다.

지난 20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하 기대를 접으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점도표에 따르면, 내년 기준금리는 5.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이전에 예상되었던 4.6%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하나증권 연구원인 전규연은 "에너지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유효하며 물가 안정도 경제활동이 강하게 전개되고 있어 연준의 메시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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