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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범 김대두: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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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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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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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갔다 왔더니 누구도 받아주지 않았다. 친척과 친구도 나를 전과자라고 냉대했다. 끗발 나게 살고 싶었는데…

1975년 8월13일 새벽 0시, 전남 광산군(현 광주 광산구)의 한 외딴집에 20대 괴한이 숨어들었다. 괴한은 자고 있던 노부를 습격해 낫으로 살해했다. 노부의 부인은 절굿공이로 때려 중상을 입혔으며, 집에서 손전등 하나를 훔쳐 도주했다.

괴한은 이후 두달여 동안 16명을 더 살해하고 경찰에 체포됐다.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남긴 연쇄 살인범 김대두의 이야기다.

빈농의 자식, 연쇄 살인범이 되다

김대두는 논 4마지기와 밭 1000평을 가진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부모는 그를 대도시의 이름난 중학교에 진학시키려고 했을 만큼 교육열이 높았지만, 김대두는 학업에 뜻이 없었다.

그는 큰돈을 벌고 싶다며 일찍이 생업 전선에 나섰다. 하지만 농촌 출신 저학력자에 기술도 없고, 키도 160㎝로 왜소한 그에게 사회는 녹록지 않았다.

열등감에 빠진 김대두는 범죄의 길로 빠져들었다. 폭력 등 범죄에 휘말려 전과 2범이 됐다. 출소 이후에는 공장을 전전했으며, 전과자로 낙인이 찍히면서 사회에 대한 증오와 불만을 키웠다.

광산군의 외딴집에서 시작된 살인은 전국으로 옮겨져 9차례나 이어졌다. 같은 달 19일 기차에서 우연히 같은 교도소에 복역했던 재소자를 만난 그는 전남 무안군에 있는 한 구멍가게를 습격해 노부부와 7살 손자를 무참히 살해했다.

이곳에서 빼앗은 것은 단돈 250원과 빵, 음료수, 과자. 둘은 "이왕 죄를 지을 바에 돈이 많은 서울에서 하자"며 다시 기차에 올랐으나, 얼마 못 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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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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