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김행의 청문회, 주식 파킹 의혹 논란과 가시밭길 예상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내일(5일) 오전 열린다. 후보로 지명된 이후 주식 파킹 의혹과 과거 성차별적 기사 등 논란이 이어지며 가시밭길 청문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 측이 불참 의사를 밝혀 파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단독 의결로 이날 오전 10시 김 후보자의 청문 일정이 잡혔다.
주식 파킹 주요 쟁점…문제 없다는 입장
지난달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를 여가부 장관으로 지명한 이후 언론 등에선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그 중 이번 청문회의 주요 쟁점은 김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위키트리(소셜뉴스) 주식 관련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과거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던 2013년 자신과 배우자가 보유한 소셜뉴스 주식을 모두 백지신탁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주식은 공동창업자에게, 배우자의 주식은 시누이에게 매각했다. 시누이의 경우 공직자윤리법상 이해관계자가 아니어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가족에게 주식을 넘기는 게 도덕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또 김 후보자는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둔 후 소셜뉴스 지분을 다시 사들였는데, 최근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소셜뉴스 주식 49억원, 배우자는 52억58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문제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는 해명자료 등을 통해 "당시 2013년도에 회사가 형편없었다"면서 "(주식을 사들이려던 사람이 아무도 없어) 남편이 누나한테 주식을 사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가족끼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서는 여러 쟁점과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여당 측의 불참 의사를 통해 파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한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입장은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단독 의결로 이날 오전 10시 김 후보자의 청문 일정이 잡혔다.
주식 파킹 주요 쟁점…문제 없다는 입장
지난달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를 여가부 장관으로 지명한 이후 언론 등에선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그 중 이번 청문회의 주요 쟁점은 김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위키트리(소셜뉴스) 주식 관련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과거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던 2013년 자신과 배우자가 보유한 소셜뉴스 주식을 모두 백지신탁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주식은 공동창업자에게, 배우자의 주식은 시누이에게 매각했다. 시누이의 경우 공직자윤리법상 이해관계자가 아니어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가족에게 주식을 넘기는 게 도덕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또 김 후보자는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둔 후 소셜뉴스 지분을 다시 사들였는데, 최근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소셜뉴스 주식 49억원, 배우자는 52억58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문제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는 해명자료 등을 통해 "당시 2013년도에 회사가 형편없었다"면서 "(주식을 사들이려던 사람이 아무도 없어) 남편이 누나한테 주식을 사달라고 부탁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가족끼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서는 여러 쟁점과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여당 측의 불참 의사를 통해 파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한 김 후보자와 여당 측의 입장은 청문회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결과에 따라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애스턴마틴의 최신 모델 발할라, F1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23.10.05
- 다음글10월 수도권 분양시장, 물량과 높은 분양가로 뜨거운 전망 23.10.04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