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떠나는 양당 대표, 국회는 잠시 휴지기?
양당 대표가 다음달 초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국회는 잠시 휴지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정치권이 여야간 강대강 충돌이 예상되는 이슈로 가득차면서 극한 투쟁이 예고된 상황이라 8월 국회도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김기현 대표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휴가를 냈다. 휴가 기간 중 가족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 김 대표는 ‘위대한 협상: 세계사를 바꾼 8개의 협정’, ‘기본소득 비판’, ‘세습 자본주의 세대’ 3권의 책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전략과 복지, 세대론 등 차기 총선의 주요 화두로 꼽히는 주제들을 담은 책으로 김 대표가 휴가 기간 중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내년 총선 전략을 짤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역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이 대표 역시 휴가 기간 동안 당 안팎의 현안을 점검하고 총선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는 혁신위가 제안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방식 등 현안에 대한 해법도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수도권 근교에서 하반기 정국구상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 중 이 대표는 현 시대에 대한 석학의 진단을 담은 ‘난세일기(도올 저)’와 지난 5월 10일 평산책방 방문 시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해 준 ‘같이 가면 길이 된다(이상헌 저)’를 읽을 예정”이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 D.P 시즌2를 시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김기현 대표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휴가를 냈다. 휴가 기간 중 가족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 김 대표는 ‘위대한 협상: 세계사를 바꾼 8개의 협정’, ‘기본소득 비판’, ‘세습 자본주의 세대’ 3권의 책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전략과 복지, 세대론 등 차기 총선의 주요 화두로 꼽히는 주제들을 담은 책으로 김 대표가 휴가 기간 중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내년 총선 전략을 짤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역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이 대표 역시 휴가 기간 동안 당 안팎의 현안을 점검하고 총선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는 혁신위가 제안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기명 투표’ 방식 등 현안에 대한 해법도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수도권 근교에서 하반기 정국구상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가 중 이 대표는 현 시대에 대한 석학의 진단을 담은 ‘난세일기(도올 저)’와 지난 5월 10일 평산책방 방문 시 문재인 대통령이 추천해 준 ‘같이 가면 길이 된다(이상헌 저)’를 읽을 예정”이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 D.P 시즌2를 시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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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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