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축구장 압사 사고, 최소 12명 사망
엘살바도르 축구장 압사 사고, 최소 12명 사망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도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쿠스카틀란 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엘살바도르 프로축구 팀인 알리안사와 파스의 리그 8강 2차전 경기 중에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시작 16분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사고는 경기장 남쪽 구역의 닫힌 출입구 문쪽에서 관중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약 500여명이 다치고, 100여명은 호흡곤란 등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 중 2명은 위급한 상태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경기장은 공식적으로 4만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일부 팬들이 가짜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검찰과 공조하여 티켓 판매부터 경기장 입장까지 범죄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는 트위터에 "축구팀과 감독, 경기장 관계자, 리그, 연맹을 포함한 모든 관련자들이 조사 대상"이라며 "책임 있는 개인은 어떤 처벌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사고에 대한 조사와 범인들의 처벌은 추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도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쿠스카틀란 축구 경기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엘살바도르 프로축구 팀인 알리안사와 파스의 리그 8강 2차전 경기 중에 발생했습니다. 경기는 시작 16분 만에 중단되었습니다. 사고는 경기장 남쪽 구역의 닫힌 출입구 문쪽에서 관중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약 500여명이 다치고, 100여명은 호흡곤란 등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 중 2명은 위급한 상태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경기장은 공식적으로 4만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원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일부 팬들이 가짜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검찰과 공조하여 티켓 판매부터 경기장 입장까지 범죄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는 트위터에 "축구팀과 감독, 경기장 관계자, 리그, 연맹을 포함한 모든 관련자들이 조사 대상"이라며 "책임 있는 개인은 어떤 처벌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사고에 대한 조사와 범인들의 처벌은 추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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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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