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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지코리아, 파이브가이즈 게임으로 최고 조리 실력 선발
에프지코리아(주)가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직원들 중 최고의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국내에 론칭된 이후 처음으로 열렸으며, 이 대회의 우승자는 내년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프지코리아는 매장 직원들 중에서 신청자를 모집한 후, 예선전을 치른 뒤 12일에 본선을 개최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이번 게임은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첫 번째는 20kg의 감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커팅하는 포테이토 레이스였고, 두 번째는 뭉쳐 있는 치즈 40장을 한 장씩 빠르고 찢어지지 않게 쌓는 치즈 레이스였으며, 세 번째는 버거 1개와 핫도그 1개의 드레싱을 빠르고 정확하게 하고 포장하는 QC(품질관리) 레이스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에 근무하는 김명준씨(28)였다. 김씨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 첫 오픈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세 가지 종목에서 총 3분 8.59초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씨는 "고객 선호를 반영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각자의 조리 실력을 점검하고 동기 부여도 가능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씨는 내년 2월에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컨벤션은 두 해에 한 번씩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서 전 세계 파이브가이즈 운영사를 초청하여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행사의 주요 이벤트인 파이브가이즈 게임에서는 국가별과 대륙별로 선발된 우승자들이 다시 대결을 펼치며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파이브가이즈 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거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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