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갱단의 폭력으로 극심한 혼란 가중
에콰도르, 갱단 폭력으로 혼란…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전망 불투명
남미의 에콰도르가 최대 갱단 로스 초네로스의 폭력으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 로스 초네로스의 수장 호세 아돌포 마시아스가 최근 탈옥한 이후 경찰관 납치, 차량 폭발 등 다양한 사건이 전국에서 발생하였으며, 무장 조직원들은 생방송 중이던 방송국에 난입까지 일어났다.
에콰도르 교정당국은 7일 마시아스의 탈옥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 초네로스는 1만2000명의 조직원을 보유한 갱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멕시코 시나로아 카르텔과 연계하여 펜타닐 유통과 마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시아스는 2011년 마약 밀수, 범죄조직 결성, 살인 등의 혐의로 징역 34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마시아스는 감옥 내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에콰도르 교도소 36곳 중 4분의 1 이상이 갱단에 장악되어 갱단 본부 및 신입 조직원 모집소로 악용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하였다.
에콰도르의 교정당국은 작년 8월 대선 주자인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의 피살 사건을 계기로 마시아스의 이감을 조사하고 있었다. 피해자는 이 조직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익명의 에콰도르 고위 관계자는 이감 정보가 심각한 부패 문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시아스의 탈옥 이후 갱단은 더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장한 갱단 조직원들이 현지 방송국 TC에 난입하여 뉴스 앵커와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갱단 조직원들은 "갱단과 대치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려주겠다"라며 앵커에게 자신들이 준비한 메시지를 읽도록 하였다.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갱단과의 결론적 대치 의지를 밝혔으나, 현재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에콰도르 당국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남미의 에콰도르가 최대 갱단 로스 초네로스의 폭력으로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 로스 초네로스의 수장 호세 아돌포 마시아스가 최근 탈옥한 이후 경찰관 납치, 차량 폭발 등 다양한 사건이 전국에서 발생하였으며, 무장 조직원들은 생방송 중이던 방송국에 난입까지 일어났다.
에콰도르 교정당국은 7일 마시아스의 탈옥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스 초네로스는 1만2000명의 조직원을 보유한 갱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멕시코 시나로아 카르텔과 연계하여 펜타닐 유통과 마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시아스는 2011년 마약 밀수, 범죄조직 결성, 살인 등의 혐의로 징역 34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마시아스는 감옥 내에서 조직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에콰도르 교도소 36곳 중 4분의 1 이상이 갱단에 장악되어 갱단 본부 및 신입 조직원 모집소로 악용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하였다.
에콰도르의 교정당국은 작년 8월 대선 주자인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의 피살 사건을 계기로 마시아스의 이감을 조사하고 있었다. 피해자는 이 조직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익명의 에콰도르 고위 관계자는 이감 정보가 심각한 부패 문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시아스의 탈옥 이후 갱단은 더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장한 갱단 조직원들이 현지 방송국 TC에 난입하여 뉴스 앵커와 직원들을 인질로 잡았다. 갱단 조직원들은 "갱단과 대치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려주겠다"라며 앵커에게 자신들이 준비한 메시지를 읽도록 하였다.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갱단과의 결론적 대치 의지를 밝혔으나, 현재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에콰도르 당국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조달청 혁신안에 대한 우려, 조달피아 등장 24.01.11
- 다음글2022년 화정 아이파크 2단지 붕괴 사고, 6명 사망 24.01.11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