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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안나래 웹툰 작가가 이혼을 고백했습니다. 안나래 작가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을 알렸습니다. 그는 남편이 자신이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혼자 살게 되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안나래 작가는 비하인드스토리와 세컨드 등의 작품을 연재한 웹툰 작가로, 웹툰 미완결 시즌1을 마친 뒤 2021년 암 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치료에 집중하면서 1년 넘게 연재를 중지했지만, 지난해 9월 근황을 공개하며 미완결 시즌2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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