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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이자 유튜버인 양날이 배우 유아인과 관련한 마약 투약과 해외 도피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습니다. 양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와 관련한 모든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저는 도피를 위해 해외에 나와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양날은 최근 파리로 출국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유아인과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가 유아인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일부에서는 유아인과 친분이 있는 양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양날은 자신의 프랑스 출국에 대해 "작년에 제 무용단이 멈추게 되었고, 프랑스에서 무용 워크숍과 유튜브의 새로운 시도, 또 내년 안무 작업 데카메론을 준비하기 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조사도 받아본 적 없는데 제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만으로 피의자가 되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해당 내용들에 대한 확실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양날은 "제가 해외로 도피를 온 것이라면 어떻게 저의 일과를 유튜브와 SNS에 올릴 수 있을까?"라며 도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유아인이 도피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양날은 "연루된 사건을 겪고 있는 친한 형과 연락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 형에게 어떠한 금전적 지원이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식적으로도 그 형이 저를 도피시켜서 이득을 취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날은 이런 의혹들을 부인하며 "해당 내용들에 대한 확실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수사가 진행될 것이며,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양날과 유아인의 관계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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