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와 오정세 위기에 휩싸인다
‘악귀’에 끔찍한 충격 진실, 그 후폭풍이 몰아친다. 유전병을 알게 된 김태리와 넋을 잃고 쓰러진 오정세, 두 사람에게 절정의 위기가 예고된 것. 15일 SBS 금토드라마 ‘악귀’측이 선공개한 예고 영상을 통해 산영(김태리)이 시력 검사를 받고 있는 장면이 드러났다. 그 위로 “저도 아버지랑 똑같은 병이라는 거네요?”라고 묻는 산영의 목소리도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산영은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면서 ‘이목단’의 환영을 봤고, 급기야 시력을 잃은 것처럼 눈 앞이 캄캄해지는 현상을 겪고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여기서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기 화원재에서 지내던 산영이 아버지 구강모의 이름으로 처방된 약봉지를 발견했던 장면을 소환해볼 필요가 있다. 강모가 어떤 병을 앓고 있었고, 산영에게도 같은 병이 유전된 것인지, 그리고 산영에게 닥친 실명 위기가 이 병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넋을 잃고 실신한 해상도 포착됐다. 위 예고 영상에서 해상은 “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만든 악귀, 내가 없앤다”고 각성하며, 백차골 마을에 다시 세워진 장승에 피로 글씨를 쓰고 있다. 그런데 이어진 장면에서 “결국 그 어둠에 깔려 삼켜져버리지”라는 ‘어둑시니’에 관한 설명과 함께 해상이 쓰러져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대체 해상을 덮친 어둠의 정체는 무엇인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지난 방송에서 드러난 해상 집안의 충격적 과거로 인해 산영은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번 주 ‘악귀’는 산영과 해상의 과거와 현재를 비춰가며 두 사람의 숨겨진 비밀과 운명을 풀어나갈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는 ‘악귀’의 다음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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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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