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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대규모 감원 추진...수년간 지속된 주가 하락 손실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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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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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11-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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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대규모 감원 추진…자산 가치 회복 위해

미국 3위 은행인 씨티그룹이 몸집을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회복하고자 대규모 감원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CNBC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씨티그룹이 전체 인력 24만명 가운데 최소 10%를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구조조정 방안은 프로젝트 보라보라로 불리며, 씨티그룹이 직원 10%를 감축하는 것은 수년 만에 월가에서 가장 심각한 해고 조치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 이런 감원 조치에 대한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규모는 앞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씨티그룹이 이같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경쟁사에 비해 부진한 성과 때문입니다. 씨티그룹은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자산규모가 크지만,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9배로, 상위 은행 기업들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는 씨티그룹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씨티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제인 프레이저 CEO는 2021년 초부터 수익성을 높여 주가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CEO는 취임 직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하는 등 회사의 체질 개선에 힘썼지만, 주가를 부양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씨티그룹의 주가는 2021년 최고점 대비 47%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에 프레이저 CEO는 향후 몇 년간 씨티그룹의 수익률을 최소 11%까지 높이기로 약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둔화로 인해 매출 성장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지렛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대규모 감원 추진은 자산 가치를 회복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긍정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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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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