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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PSY)가 6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는 회차당 3만5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싸이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대표적인 히트곡인 댓 댓(That That), 예술이야, 대디(DADDY), I LUV IT, 젠틀맨, 아버지, 뉴 페이스(NEW FACE), 강남스타일, 연예인 등 다양한 노래를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독보적인 쇼맨십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첫날 공연에서는 전속계약이 만료된 제시가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해 싸이와의 우정을 과시했으며, 당일 전속계약을 맺은 화사도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여 사인 퍼포먼스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로꼬&그레이, 에픽하이, 비가가 게스트로 등장하여 무대를 화려했다.

싸이는 멈출 줄 모르는 공연 세트리스트와 앙코르 무대로 23년 차 현역 가수로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싸이흠뻑쇼 2023의 서울 공연은 역대급 스케일로 개최되어 여름의 상징이자 최고의 퍼포머인 싸이의 시그니처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싸이흠뻑쇼는 공연마다 티켓 판매 1위,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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