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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400억원 유상증자 및 155억원 전환사채 납입 완료

싸이토젠은 28일 400억원의 유상증자와 155억원의 전환사채가 모두 납입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 전문 분야 기업은 지난 27일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투자유치 사업을 총괄한 민승기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 대표 외 3인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싸이토젠의 최대주주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납입, 기존 주주의 양수를 통해 캔디엑스홀딩스로 변경된다. 캔디엑스홀딩스의 최대 출자자는 조은희씨이며, 대표 조합원은 유기홍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 전무가 맡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사업분야를 추가하여 기존 사업의 안정화 및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싸이토젠은 2024년 1월에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메이요 클리닉 등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예정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클리아랩 인수를 통한 속도를 낼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일본 등에서 진행 중인 액체생검 시장을 공략하고 내년을 상업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일본 지사 개소식에는 일본 유수의 제약사 및 기관 등을 초청하여 24조원 규모의 일본 액체생검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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