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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된 친딸을 살해하고 쓰레기 수거장에 유기한 친모, 징역 15년 선고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8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 A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A씨에게 징역 15년과 보호관찰 명령을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2018년 4월 광주 광산구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20대 중반이던 A씨는 생후 3일 된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아기가 계속 울어서 모텔 방에 아이를 뒤집어놓고 외출하고 돌아올 즈음에는 이미 아기가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이후 시체를 거주지의 냉장고에 2~3주 동안 보관한 뒤 종량제봉투에 담아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렸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지자체와 경찰이 출생 미신고에 대한 문의 전화를 걸면서 아이의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A씨는 아이가 살아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A씨는 두려움에 떨며 아버지에게 설득당해 자수했는데, 아버지는 딸의 출산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게 되었고,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6일 동일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유치한 아이의 생명을 무감각하게 살해한 친모의 잔인한 행동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번역: تم الحكم على أم أدينت بالسجن لمدة 15 عامًا بتهمة قتل ابنتها الرضيعة ذات الثلاثة أيام وإلقائها في سلة المهملا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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