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 홍도분교에 신·전입생 10명 입학
흑산도 홍도분교에 내년에 신·전입생 10명이 입학하게 됐습니다. 이는 신안군이 주거시설 보장, 일자리 제공,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던 전학(입학)생 가정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결과입니다.
신안군은 이번 홍도분교 학생 모집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80여건의 문의 전화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사전 서면을 통해 총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습니다. 신안군은 홍도의 빈집 숫자를 고려하여 입학과 전학이 가능한 자녀가 많은 세대를 우선 선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 4세대가 이주하게 되었고, 이들의 아이들은 모두 10명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4명의 신입생과 6명의 전학생이 홍도분교에 등교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신안지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이번에 전입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친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목포시로 전학을 가야 했던 학생들도 다시 홍도분교로 돌아와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정에 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은 수십 년간의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내 학교가 매년 폐교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들입니다. 앞으로도 작은 학교들을 지원하여 이들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홍도분교 학생 모집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80여건의 문의 전화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사전 서면을 통해 총 5세대가 홍도를 방문했습니다. 신안군은 홍도의 빈집 숫자를 고려하여 입학과 전학이 가능한 자녀가 많은 세대를 우선 선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 4세대가 이주하게 되었고, 이들의 아이들은 모두 10명입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4명의 신입생과 6명의 전학생이 홍도분교에 등교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 모두가 신안지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이번에 전입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친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목포시로 전학을 가야 했던 학생들도 다시 홍도분교로 돌아와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정에 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군은 수십 년간의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내 학교가 매년 폐교 위기를 겪어왔습니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대부분의 학교가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들입니다. 앞으로도 작은 학교들을 지원하여 이들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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