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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으로 인한 범행, 흉기 난동 범인의 자아실현 욕구와 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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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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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작성일 23-07-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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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으로 사상자 4명을 낸 33세의 조선씨가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고 영웅이 되고 싶었던 심리로 범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인 이수정 교수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 "처음에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범행했다고 추정했다"며 "수사 단계에서 진술이 번복되면서 키 작은 것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살인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런 터무니없는 범행 동기는 묻지 마 살인의 가장 전형적인 특징"이라며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으로 발생한 살인에 합리적 동기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조씨가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전 계획 여부는 살인죄의 경중을 따지는 중요한 요소이다. 조씨는 범행 전날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를 망치로 부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수는 "흔적을 다 지우려는 시도로 보인다. 계획범죄로 추정할 수 있다"며 "경찰은 포렌식 작업으로 검색 기록 등 증거들을 확보하고 있다. 살해 방법, 급소 등을 검색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조씨가 범행 이후 거리를 헤매다가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서는 "계단에 앉아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쉬는 모습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며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에게 전지전능함을 피력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범죄의 끝에서 영웅처럼 느껴지고 싶어서 범행한 조씨의 심리가 깊게 숨어있는 열등감을 해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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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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