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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칼 범죄에 피해자 옹호하는 네티즌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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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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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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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 신림역 범죄 용의자 조XX 옹호…경찰 수사 검토 중"

지난 21일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조 모(33)씨가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을 옹호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 모씨를 가리켜 조선 제일검, 상남자 등으로 칭하며 범행을 두둔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조 모씨가 남성을 상대로만 범행했다는 점을 들어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남녀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이러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여성 범죄와 한남(한국 남자를 비하할 때 주로 사용하는 표현)은 다르다", "이제 그만 용서하라", "노인과 여성은 찌르지 않았으니 정상 참작해야 하지 않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한 "남자만 찌른 곳에서 아주 쓸모가 있으신 분", "죗값 다 받으시고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린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확인되었다. 이에 경찰은 이런 내용을 작성한 네티즌들이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검토 중이다. 또한, 범행 장면이 녹화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최초 유포한 인물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 사건에서 조 모씨는 21일 오후 2시 7분에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살인미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조 모씨는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옹호하는 네티즌들과 범행 영상을 최초 유포한 인물 등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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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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