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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식품 100종 중 건강에 위해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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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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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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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검출 58종 국내 반입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인 해외직구식품 100종을 분석한 결과, 58개 제품에서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위해성분이 다수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 체중감량제에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돼 있었고, 근육강화제에는 심장마비와 간손상이 우려되는 물질이 검출되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체중감량제 15종, 근육강화제 18종, 가슴확대제 25종 등 총 58개 제품에 대해 국내 반입 차단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반입이 금지된 체중감량제에는 엘-도파, 5-하이드록시트립토판, 페닐에틸아민, 센노사이드 등의 성분이 검출됐다. 미국 DAS LABS에서 제조한 LFG Burn berry에 검출된 엘-도파는 도파민 전구물질로 파킨슨증후군 등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Salutem Solution LLC에서 제조한 Advanced Formula Detox에 사용된 5-하이드록시트립토판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위장질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미국 A1Supplements.com에서 판매된 Oxy Burn Plus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과 유사한 페닐에틸아민이 검출됐다. 이 성분은 심박수 증가, 환각, 메스꺼움, 불안, 두통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며, 태국 Pananchita Co., Ltd에서 판매한 체중감량제 Per Peach Fiber에 검출된 센노사이드는 체지방 분해 효능이 없고, 다량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위해성분이 검출된 해외직구식품의 국내 반입을 금지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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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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