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 사교육비 경감과 도덕적 해이 방지에 나선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유명 입시학원인 시대인재가 수능 킬러 문항 개선에 대한 정부 정책에 공감한다며 사교육비 경감과 임직원에 대한 도덕적 해이 방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시대인재는 27일 박근수 대표와 임직원 명의의 입장문에서 “사교육비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다 공정하게 개선하려는 교육부의 정책 기조에는 깊이 공감하며 내부적으로는 그 방향성에 맞는 개선책을 찾고자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대인재는 “그 시작으로 교재비 등 사교육비 경감 노력을 시작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또한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학원 내부와 임직원에 대한 법적·제도적 점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앞으로 교육부 기조에 맞게 공교육 과정 안에서 알차게 가르치며 전 직원이 자체적으로 정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대인재는 대치동을 대표하는 대형 입시학원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급성장한 입시 학원입니다.
최상위권 수강생을 위한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개발하고 높은 적중률을 전국의 학생들이 이 학원에 수업을 듣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또 이를 통해 유명해진 강사들은 일타 강사로 성장하며 수십억원에 이르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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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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