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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회사로 성장

국내 최고 수준의 해커들이 모인 스틸리언(Stealien)은 외부 투자를 받지 않고도 첫 해부터 매출과 이익을 거두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창업 첫 해에는 7억원이었던 매출이 작년에는 1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틸리언의 대표인 박찬암씨는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화이트해커(White Hacker) 중 한 명으로, 해킹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 강화에 필요한 자문이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인기는 2021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에 출연한 것으로 더욱 알려졌다.

박 대표는 초등학교 때 프로그래밍 책을 통해 해킹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으며,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각종 해킹 대회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보안 업계에서 이미 유명한 인물로 국가정보원, 경찰청, 금융감독원, 국방부 등 다양한 부처와 조직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스틸리언은 박 대표를 포함한 5명의 화이트해커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8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커 회사로 성장하였다. 그 중에서도 화이트해커와 개발자들은 60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해킹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전문가들이다. 스틸리언은 이러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해킹 비즈니스를 성장시켜왔다.

스틸리언은 기본적인 모의해킹부터 고급 모의해킹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기업과 기관들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해킹 콘텐츠 제공을 통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시중은행, 주요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틸리언은 국내 해커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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