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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 면접 미끼 성폭행 사건, 강간치사로 엄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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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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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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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미끼로 여성 지원자를 성폭행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몰아넣은 일당과 관련해 강간치사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서 제기됐다.

부산지청에 가해자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부산여성상담소, 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부산여성단체연합, 청소년상담센터 등은 25일 오후 해당 지청에 방문했다.

의견서에는 현재 구속된 30대 남성 A 씨에게 적용된 혐의인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대신 특수강간치사 내지는 특수강간치상으로 조사돼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를 받아 불구속 송치된 업주 2명에 대해서도 성범죄에 관여한 혐의가 규명돼야 한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지난 4월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스터디카페 총무 자리를 원한다"며 이력서를 올렸고, 이를 본 30대 남성 A씨가 자신을 스터디카페 관계자라고 속인 후 면접을 제안했다. A씨는 면접 장소에서 "더 쉽고 더 좋은 일이 있다"면서 스터디카페 옆 건물에 있던 퇴폐영업소로 데려갔고, 그 안에 있던 남성 두 명이 문을 바로 잠가버리자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은 가해자 3명 중 1명이 성병 환자였던 탓에 성병까지 감염됐고, 검사 결과가 나온 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성매매 알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범행에 가담한 변종 성매매 업소 업주와 관계자도 공범으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피해 여성과 유사한 장소에서 유사한 모습의 범행 사례가 확인되어, 그와 관련된 추가적인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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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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