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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 살인사건으로 발칵 뒤집힌 도심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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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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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작성일 23-09-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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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9월 29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서 임산부 김모씨가 살해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김씨를 뺑소니 차량에 치여 둑방에 유기된 사건으로 처리했으나, 부검 결과 목에 칼에 찔린 상처가 발견되어 살인사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열흘 뒤인 10월 9일, 한 여대생 A씨가 살해당했습니다. 신모씨가 도와주기 위해 신고했으나, A씨는 병원에 입원 후 3시간 뒤인 자정 10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택 앞에서 불과 2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이 참사에서 A씨는 성폭행을 당하고 소지품도 모두 빼앗겼습니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새벽, 중학교 1학년생인 한 어린이도 살해당했습니다. 범인은 전용운으로, 35살에 직업조차 없던 전과8범의 범죄자였습니다. 출소한 지 열흘이 지나지 않은 전용운은 이날 인력시장에서 노는 동안 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전용운은 10일 새벽 4시쯤 귀가 중이던 술집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찌르는 만행을 저지렀습니다. 다행히 B씨는 목격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두 명이 목숨을 잃고 한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경찰은 심각하게 여겨 초비상을 걸었습니다. 무고한 젊은 여성들을 노상에서 노리던 범행 방식과 수법이 유사하며, 버스로 이동 가능한 근거리에서 일어나는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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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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