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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의심 30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을 한 30대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경찰은 음주운전 의심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A씨에게 정차 요구를 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주 과정에서 A씨는 순찰차와 충돌하여 경찰관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경찰은 차적조회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A씨의 고향 집에서 긴급체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할 수 있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만일 음주 사실이 확인된다면 관련 혐의도 추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운전 중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여 교통사고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및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음주운전 정도 등에 대한 자세한 파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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