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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공공분양 예정, 경기 과천 및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에 아파트 공급

경기 과천 및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 공공택지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가 올 1분기에 잇따라 공급될 예정입니다. 검단신 도시에는 약 2000가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가까운 수원 이목지구에는 약 2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3월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마지막 분양 단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평균 12억원을 웃도는데 반해, 이번 공급은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이어서 많은 매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단지 규모, 역세권 접근성, 분양가 수준이 청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는 9개 단지에서 총 7331가구가 일반 분양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달에는 검단신도시에서도 일반분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9일에는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1448가구)를 시작으로 제일풍경채검단3차(610가구·투시도),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732가구) 등이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일풍경채검단3차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주변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1호선 신설 역이 500m 거리에 있어서도 남아있는 택지에 비해 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8월입니다.

또한, 11일에는 위례A2-7구역에서 신혼희망타운으로 440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해 연 1.6%의 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대출을 지원합니다. 다만, 주택을 팔 경우에는 정부에서 일정 부분의 시세 차익을 떼어가게 됩니다. 이 단지는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창곡천이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업시설이 밀집한 위례중앙광장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위례트램 신설에 따른 호재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1분기에 공공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분양가구들이 신규 입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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