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다시 한 번 겨냥하여 "사법고시 합격 하나 했다는 이유로 검사 갑질하고 지금까지 수많은 증거 조작에 휘말려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실제로 한동훈 장관은 전관예우와 돈을 받고 후지게 인사 검증을 해서, 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을 후진 공화국으로 만든 사람입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에도 한동훈 장관을 "어린놈", "건방진 놈"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이번에도 한 장관을 저격한 것입니다.

이에 사회자가 사과할 의사가 없냐고 묻자 송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입만 열면 욕설과 그런 막말을 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목을 따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막말을 했는데, 한 동훈 장관은 인사 검증을 통과시켜서 국방부 장관으로 국민 앞에 내보였습니다"라며 "이러한 반성이 저는 먼저라고 생각합니다"고 답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임명 후 사실상 정치 행보를 한 윤 대통령보다 한술 더 떠 청출어람"이라고 비꼬며 "한 장관이 아주 안전한 곳으로 갈 것으로 보는데, 대구도 하나의(출마 지역) 선택지로 보고 사전 답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송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얻어 윤 대통령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다음 달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별검사법 처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특검…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