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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여사친 양정원과의 소개팅 수업 시작

손호영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여사친 양정원과 함께하는 소개팅 수업에 참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인 양정원과의 하루를 그려낸다.

소개팅 수업 첫 번째로 손호영은 양정원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양정원에 대해 "한 달에 2번씩 만나는 꼬박꼬박 만나는 여사친"이라고 소개한다. 손호영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양정원을 보고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양정원은 손호영의 트레이닝복을 지적하며 "5살은 어려 보이게 해주겠다"라고 말하고 MZ세대 감성의 편집숍으로 함께 간다.

편집숍에서는 손호영은 상상도 못한 화려한 옷들을 입어보며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뜻밖의 심쿵 모먼트가 터져 나온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승철은 "둘이 잘 맞을 것 같다"라며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또한 박태환도 "여사친이 애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익선동의 한 식당에 도착한다. 양정원은 소개팅 상황극을 제안해서 함께 연기하는데, 손호영은 의외로 술에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양정원은 손호영의 행동을 지켜보며 "미소천사라는 타이틀에 갇혀 사는 건 아닌지"라며 우려를 표시한다. 이에 손호영은 뜻밖의 고백을 하게 되고, 이 고백에 스튜디오는 일순간 숙연해졌다는 소문이 있다.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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