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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셜앱 투자에 실패, 투자금 반환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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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8-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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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셜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실패하여,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는 등 그의 체면이 훼손되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손정희 회장이 이끄는 VC인 비전펀드 II는 최근 미국의 소셜앱 개발사인 IRL에 투자한 금액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액수는 1억5000만 달러입니다.

IRL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이들은 자사 앱의 월간순방문자(MAU)가 2000만 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자신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IRL의 시장가치는 10억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시리즈C 투자는 1억7000만 달러로, 이 투자를 주도한 것은 비전펀드였습니다. 소송액을 보면 비전펀드가 당시 투자의 대부분을 맡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손 회장이 믿었던 IRL 앱의 실적은 가짜임이 밝혀졌습니다. IRL 경영진은 최근에 이용자 숫자의 95%가 가짜이거나 봇에 의해 조작되었다고 인정하고, 회사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IRL의 홈페이지인 irl.com에는 "6월 27일자로 폐업했다"는 공지만 남아있습니다.

비전펀드는 소송에서 IRL 측이 봇 시스템을 이용해 이용자 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렸으며, 이를 숨기기 위해 다른 업체도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전펀드는 "IRL은 매출 구조가 없었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와 같은 외부 투자자에게 보여진 가치는 미래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이용자 데이터일 뿐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VC 업계에서 실제 조사가 부족하면서 벤처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체면을 훼손하였으며, 향후 투자 결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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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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