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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심경을 공유하는 사연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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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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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09-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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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이 전화 통화를 하느라 길을 비켜주지 않은 차주와 마주쳤다는 사연이 공유되며 당부의 메시지가 전해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화재진압 출동 중인 소방차 2대의 진로를 방해하는 앞차, 추월해서 보니…라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번 사건은 경남 사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제보자인 소방관 A씨는 사고가 발생한 날 오후에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A씨의 소방차는 사이렌을 울리며 급속하게 도로를 직진하고 있었다. 소방차의 통행을 위해 다른 차들은 2차로로 옮겨가고 있었다.

그런데 소방차 앞에 있던 차량을 운전하던 B씨는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경로를 비켜 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 A씨는 여러 차례 경적을 울렸으나 B씨는 출동을 위한 길이 확보되지 않도록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약 1분 30초 동안 계속되었다.

이후 A씨는 B씨의 차량을 추월해 운전자를 확인해보니 B씨는 전화 통화 중이었다고 한다. A씨는 "문제의 차량은 경광등, 상향등, 사이렌, 모터 사이렌까지 모두 켜고 우리를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B씨는 속도를 내지 않고 약간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행동을 저지르는 등 매우 답답하고 화가 났다"고 전했다.

A씨는 덧붙여 "결국 저희 구조 차와 뒤를 따라오던 펌프차가 옆으로 초행했다"며 "B씨의 차량 옆을 바라보니 스피커폰을 이용해 전화를 거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비로소 소방차가 근처에 다가온 것을 알아챈 아주머니는 속도를 줄였다" 라고 전했다.

이같은 사례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번 사건을 통해 소방관들은 출동 중인 차량에 대한 적절한 경로 확보와 이동에 협조해 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긴급상황에서는 주변 환경에 집중하고 휴대전화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깨우치도록 당부했다.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안전한 활동과 화재 진압에 협조해줄 수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관심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과 공공의 복지가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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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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