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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주범, 최원종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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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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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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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저지른 최원종(22)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전담수사팀은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원종은 지난 2일 서현역 AK플라자 건물 근처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에 있는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해 사고를 낸 뒤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차량에 치인 피해자는 총 5명으로 이 중 2명을 사망했다. 흉기 난동으로는 9명이 다쳤다.

검찰은 최원종이 폐쇄적 심리 상태로 고립된 생활을 하다가 다른 사람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망상에 빠진 것이 범행을 저지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에 성남지청 관계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비슷한 (증세의) 망상 호소 내용을 접하면서 상태가 심해졌다"며 "이 과정에서 망상이 현실이라는 확신, 폭력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란 생각을 가지고 극도의 폭력성을 발현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원종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었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상당한 학업능력, 가상자산과 주식 투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범행 전에 심신미약 감경에 대한 검색 기록 등을 근거로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

이 사건을 통해 망상에 빠져 극도의 폭력을 행사하는 인간들의 위험성과 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다른 이들의 신체와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과 교육을 통해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관심과 함께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사건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위해 사회적인 대화와 정신건강 서비스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도모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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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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