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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재난문자 논란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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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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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작성일 23-08-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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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 직후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59분쯤 경기 성남시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분당에서 배달업 종사자 A씨(24)가 흉기 난동을 벌여 9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백화점에 들어가기 직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 이 과정에서 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 관련 부상자만 총 14명에 달한다.

특히 성남 시민들 사이에선 이번 사건 상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진 등 재해 상황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안이 위급한 만큼 안내가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현역 칼부림 관련 인근 지역 주민들한테만이라도 재난문자 같은 거 보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하루 열댓번 오는 더위 알림 말고 이런 상황에서 꼭 와야 할 것 같은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서현 칼부림 재난문자 와야 하는 것 아닌가" "쓸데없을 때만 울리고 정작 울려야 될 때는 안 울린다" 등 재난문자 미발송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나왔다.

이번 사건 관련 재난 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것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발송 발송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재난문자는 호우·태풍·화재·대설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주로 전송된다.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각 사용기관에서 기간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에게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자연 재난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재난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이와 같은 인근 사건이 발생할 경우, 사안의 심각성과 위급성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의 재난문자 발송 기준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라면, 적절한 안내와 경보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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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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