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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사건, 유족 "경찰은 개인 신상 문제로 사건 본질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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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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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

작성일 23-07-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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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교사 스트레스 호소, 유족 "경찰은 사건 본질을 흐렸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가 학부모의 민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유족들은 경찰이 사건 조사 초기에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흐리게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숨진 서이초 교사의 유족들은 입장문에서 "경찰은 왜 개인 신상 문제로 방향을 흘린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유족들은 "동료 교사들의 증언들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으며, 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드러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한 유족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 경찰은 심지어 유족들에게도 개인 신상 문제로 인해 유족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외에도 유족들은 서이초 측이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점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고인의 학급에서는 지난 12일에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는 일명 연필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에 앞서 20일 서이초 측은 본교 교사 사망 사안 관련 첫 입장문에서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학생 간 사안은 학교의 지원 하에 처리되어 다음날에 마무리되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공개된 입장문에서는 해당 문구가 삭제되었습니다.

유족들은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사건의 본질을 조작하고 학교는 사건의 핵심 내용을 은폐한 것이 명백한 범죄행위다. 관계 기관은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근무하던 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사망한 사건은 교육 현장에서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육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이 다시 한번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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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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