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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집단 마약 투약 사건에서 주요 피의자 2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용산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20명이 "생일 축하 모임"을 열었는데, 이 모임에 참석한 정씨와 이씨가 마약을 구매해 모임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의 거주자인 정씨는 장소를 제공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씨는 마약을 구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구속 송치 직전 인터뷰에서 "마약 어떻게 구매했는지", "사망 경찰관의 사망 경위는 어떤지", "더 많은 모임 참석자가 있는지"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을 일관하게 유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과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은 문씨도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문씨는 사망 경찰관과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부인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을 통해 경찰은 이들의 모임이 마약 모임이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마약 투약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통해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마약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 및 국민들의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 전반에서 마약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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