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앞으로 오는 하반기에는 SK에코플랜트와 대우건설 등이 신흥 주거지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규 아파트들은 원도심의 우수한 입지와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청계 SK 뷰라는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면적 59~84㎡의 총 396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제공될 것이다. 또한 용답동 일대는 추후에 용답1구역(약 1800가구)과 용답2구역(약 3000가구) 등의 아파트 타운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인근 중랑물재생센터의 시설물 지하화와 공원 등의 녹지 공간이 많아지고,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1차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답십리 자동차 부품상가는 주변 단지의 상가로 탈바꿈하여 최고 29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신규 아파트 단지로는 관악구 신림동 신림뉴타운 일대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대우건설은 신림3구역을 재개발하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라는 아파트를 총 571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신림뉴타운은 현재 1구역(약 4100가구)과 2구역(약 1400가구)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3구역의 분양을 통해 이전에 분양된 구역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제5구역을 재개발하여 호반써밋 에이디션이라는 아파트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은 다양한 정비 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수주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며 "아파트 준공 이후에는 수요가 더욱 증가하여 분양 때보다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