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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스와핑 클럽이라고 불리는 파트너를 서로 바꾸며 성행위를 하는 장소가 적발되었습니다. 이 클럽의 업주는 경찰에 붙잡혔지만 집단적으로 성행위를 한 회원들은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7일 음행매개,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업주 A씨를 입건하여 현재 수사중입니다.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와핑에 참여할 남녀를 모집한 뒤 서초구 일대의 일반음식점에서 이들의 행위를 매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A씨는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허가를 받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10만~20만원을 지불하고 클럽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은 서초구의 한 스와핑 클럽에서 집단으로 마약을 투약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잠복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0시경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는데, 이때 A씨와 함께 클럽 회원 22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성행위를 한 만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어 귀가 조치되었으며, 마약 투약 현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속해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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