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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가 진행되던 서울의 한 대학 앞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15분쯤 서울 중구 동국대 앞에서 노출된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던 A씨가 신고를 받아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이다.

이날 동국대에서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10분까지 논술고사가 진행되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수험생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많이 모여 있던 상황이었다. 시험 일정이 밀려서 몇몇 학생들이 아직 시험을 보지 못한 상태였는데, 이런 경과 속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남성을 presense하게 되어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주취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공연음란은 사회적 공공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므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 이런 행위가 발생한 것은 매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안이다.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감시와 법 집행 조직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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