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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 조선 구속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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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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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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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흉기난동" 가해자 조선(33세),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일으킨 조선(33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은 11일 조선에게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사기, 모욕죄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신림동 상가 골목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세 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조선을 체포해 진상조사를 실시한 뒤, 한 주 후인 28일에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최근 조선이 사이코패스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검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조선이 체포된 후 진행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서 기준치(2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데 사용된다. 이 검사는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점은 40점이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이상동기 범죄"로 판단했다. 조선이 현실과 괴리된 상태에서 게임에 중독되어 불만과 좌절감이 쌓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사과정에서 조선이 최근 8개월 동안 게임을 하거나 게임 관련 동영상 시청에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1인칭 시점에서 무기나 도구를 이용해 전투를 하는 "1인칭 슈팅 게임"에 빠져 있었다고 한다.

또한, 검찰은 이번 범행이 계획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은 여러 자루의 식칼을 사면 의심을 받을 것으로 판단해 마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진열된 식칼 두 자루를 훔쳤다. 또한, 체포될 경우를 대비해 범행 전날 휴대폰 초기화를 하고 범행 당일 오전에는 외부와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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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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