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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국토교통부에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건의했습니다. 이번 건의는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을 적기에 추진하여 수도권 집값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SH공사는 최근에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중 가장 인접한 지역인 구리토평2지구를 포함하여 기존 3기 신도시인 광명시흥, 과천과천,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기전세주택과 장기 공공임대주택, 건물만 분양 백년주택 등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과거 10년간 국토부는 LH공사에 서울지역의 주요 택지개발사업 시행권을 부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SH공사는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LH공사 역시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업승인을 받았음에도 주택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H공사는 3기 신도시 사업에 참여할 경우 정부의 뉴:홈 50만호 공급 계획과 경기도에서의 시세 50% 반값주택 20만호 공급 계획 등을 적기에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서울로 출퇴근이 필요하지 않은 은퇴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이주를 촉진할 경우, 공공주택 수요에 대한 필요와 공가 발생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H공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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