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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많은 보석과 같은 은밀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존재한다. 이 작은 가게들은 도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고, 무너져가던 지역을 부활시킬 수도 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브랜드와 공간 기획자들의 비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들이 나왔다.

첫 번째 책은 정나영이 쓴 "내 가게를 위한 브랜딩은 달라야 합니다"이다. 영화 속에서도 돈을 벌기 위한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극한직업"의 형제치킨은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 특별한 메뉴와 가격 전략으로 단숨에 인기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카모메 식당"의 성공 비결은 독특한 현지화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주인공이 되고 가게는 무대가 되는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작지만 더욱 특별한 내 가게를 위한 마케팅 전략 1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 책은 유지연이 쓴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획자들"이다. 연남동, 어반플레이, 청운광산, 어니언, 후암주방 등 줄 서서 기다리는 핫플레이스들은 크리에이터들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권유한다. 예를 들어, 커피숍을 운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 보여준다. 이 책은 마케터, 1인 크리에이터, 브랜드 매니저, 편집자들에게 창의적인 기획자로서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전략을 알려준다.

이 두 권의 책은 서울에 있는 숨겨진 보석들과 마법을 부리는 브랜드와 공간 기획자들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작은 가게들이 도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쇠락한 지역을 살리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책들은 서울의 문화와 도시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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