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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로 지하철 요금 인상 앞당기기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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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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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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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요금 인상 10월→7월로 앞당기기 추진

서울시는 올해 10월로 예정되어 있던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을 7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인 기후동행카드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6만2000원을 지불하면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다. 이에 맞춰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지하철 요금 인상을 앞당기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며 "기후동행카드의 본사업과 맞춰 7월쯤 인상을 목표로 경기·인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7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은 기존 1250원에서 150원 인상된 1400원으로 조정되었다. 원래 서울시는 작년 8월에 300원 인상된 버스 요금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요금도 300원 인상하려고 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150원씩 나눠 인상하기로 결정되었다.

8년간 동결된 지하철 요금으로 인해 서울교통공사의 재정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물가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감소 등으로 적자가 쌓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 지하철의 누적 적자는 17조 6808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한 적자 해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서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공사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해왔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 지하철 요금 인상액 결정 이후 공식 추진된 기후동행카드도 새로운 고려 대상이 되었다. 서울시가 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2000원을 지불하여 서울 시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서울시의 교통 정책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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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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