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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이 높은 강동·성동·노원, 인기 높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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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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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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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정책들

서울시는 작년 합계출산율 0.59명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뿐만 아니라 25개 자치구에서도 인구 감소에 큰 고민을 하고 있다. 각 구청장들은 주거 환경 개선과 돌봄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동, 성동, 노원 3개 구청장은 합계출산율이 높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각각 0.72명으로 관악구(0.42명)나 광진구(0.46명)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성동구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유명한데, 2021년을 제외하고 최근 6년간 서울에서 가장 높은 출생률을 기록하였다. 성동구는 부모들이 힘들이지 않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동구는 2014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폭으로 확충하였다. 지난 10년간 성동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51곳에서 81곳으로 증가하였으며, 어린이 10명 중 7명이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20년 6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 기준 없이 하루 4시간 동안 청소, 세탁 등의 가사돌봄을 지원하는 도우미를 가정에 파견하고, 응급상황 시에는 병원까지 동행하여 도움을 준다.

또한, 워킹스쿨버스라는 정책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등하굣길에 인솔자를 배정하여 스쿨버스를 타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 성동구는 84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채용하여 등하교 방향이 비슷한 아이들을 모아 안전하게 이동시켜주고 있으며, 올해 워킹스쿨버스는 관내 17개 초등학교에서 38개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와 구청장들은 출산율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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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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