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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 인천 사이를 오가며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이 검토된다.

8일 서울시와 유관기관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5만~7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시내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노인이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권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정기권을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전날 인천·경기도·코레일 등 다른 지자체·교통 당국과 만나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정기권 도입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인천 사이를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이들을 위해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도입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무제한 통합 정기권 도입에 관한 관계기관 간 최종 조율을 거쳐 다음 주에 도입 여부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이미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지자체와 교통 당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실제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통합 정기권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도시의 교통체계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사안이다. 도입되는 경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지속적인 이용 증대로 교통 체증 완화와 환경 호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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