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고 학교폭력 자퇴 의혹, 백강현 군의 아버지 "자퇴 처리 요구"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한 학기 만에 자퇴하겠다고 밝힌 백강현 군(10)이 오는 24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백 군 아버지는 "자퇴할 것"이라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23일에는 백 군의 아버지가 "학교 측의 1년 휴학 권유를 거절하고 자퇴 처리를 재차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백 군과 백 군 어머니는 서울과학고를 찾아 학교장과 면담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백 군 아버지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어야 하며, 학교 규정상 이 절차가 끝나야 최종적인 자퇴 처리가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조사까지는 자퇴 처리가 유보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퇴 처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백군이) 등교할 일은 없다"며 "빨리 마무리 짓고 강현이가 새로운 무언가를 활기차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가 전담 기구를 통해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 군의 아버지는 백 군의 서울과학고 자퇴 이유와 관련, 지속적인 따돌림을 당했으며, 학교와 교사들은 이를 알면서도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5월부터 같은 학급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강현이와 같은 조라면 망했다고 봐야 한다는 조롱을 들었다. 조별 과제를 할 때면 늘 소외되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현이가 얘기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 죽을 정도로 힘들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23일에는 백 군의 아버지가 "학교 측의 1년 휴학 권유를 거절하고 자퇴 처리를 재차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백 군과 백 군 어머니는 서울과학고를 찾아 학교장과 면담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백 군 아버지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어야 하며, 학교 규정상 이 절차가 끝나야 최종적인 자퇴 처리가 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조사까지는 자퇴 처리가 유보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퇴 처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백군이) 등교할 일은 없다"며 "빨리 마무리 짓고 강현이가 새로운 무언가를 활기차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날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과학고가 전담 기구를 통해 백 군의 학교폭력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 군의 아버지는 백 군의 서울과학고 자퇴 이유와 관련, 지속적인 따돌림을 당했으며, 학교와 교사들은 이를 알면서도 방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5월부터 같은 학급 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며 "네가 이 학교에 있는 것은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부터 강현이와 같은 조라면 망했다고 봐야 한다는 조롱을 들었다. 조별 과제를 할 때면 늘 소외되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현이가 얘기하면서 피눈물을 흘렸다. 죽을 정도로 힘들다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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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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