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코레일 KTX 정시율 99% 자랑은 사실상 30.6%"
KTX 정시율 99%와 실제 도착 비중 30.6%...서범수 의원 "국민 인식과 괴리 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정시율 99%를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시에 도착하는 비중이 30.6%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상대로 해당 문제를 질의하였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운행된 KTX 열차 중에서 정시에 도착한 열차는 4만505건으로 전체 열차 수 13만2478대 중 30.6%에 불과했다. 또한 1~10분 이내 도착한 열차는 8만6483대(65.3%), 10~30분 사이 도착한 열차는 4981대(3.7%), 3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509대(0.4%)였다.
서 의원은 "코레일이 15분59초까지 정시에 도착했다고 보는 국제철도연맹 기준을 가지고 99%의 정시율로 홍보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인식과 실제 상황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약속 시간은 보통 그 시간 전까지라고 인식하는데, 코레일에서는 9시까지 출근한다고 하면 9시1분에 온 직원에 대해 지각 처리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의 특성상 일찍 도착한 열차가 먼저 출발하는 제도가 있다"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 의원은 "하루에 20만명이 KTX를 이용하고, 10분을 늦으면 상당한 시간이 소비된다"며 "정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공백을 인지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실제 도착 비중과의 큰 차이가 존재하므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정시율 99%를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시에 도착하는 비중이 30.6%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상대로 해당 문제를 질의하였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운행된 KTX 열차 중에서 정시에 도착한 열차는 4만505건으로 전체 열차 수 13만2478대 중 30.6%에 불과했다. 또한 1~10분 이내 도착한 열차는 8만6483대(65.3%), 10~30분 사이 도착한 열차는 4981대(3.7%), 3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509대(0.4%)였다.
서 의원은 "코레일이 15분59초까지 정시에 도착했다고 보는 국제철도연맹 기준을 가지고 99%의 정시율로 홍보하고 있다"며 "국민과의 인식과 실제 상황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약속 시간은 보통 그 시간 전까지라고 인식하는데, 코레일에서는 9시까지 출근한다고 하면 9시1분에 온 직원에 대해 지각 처리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의 특성상 일찍 도착한 열차가 먼저 출발하는 제도가 있다"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 의원은 "하루에 20만명이 KTX를 이용하고, 10분을 늦으면 상당한 시간이 소비된다"며 "정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공백을 인지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의 실제 도착 비중과의 큰 차이가 존재하므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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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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